HOME > 서적 및 자료 > 서적 안내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철학 > 동양고전 > 논어
인문 > 철학 > 중국철학자 > 공자
공자의 <논어>를 통해 원하는 삶을 살아내는 방법을 배운다!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는 역사학자 이덕일이 ‘공자’와 <논어>에 대하여 논한 책이다. <논어>는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될 세상살이의 지혜와 교훈이 녹아 있다. 하지만 단편적인 뜻풀이만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공자의 일생과 춘추시대 역사를 따라가며 <논어>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는 그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왔는지 살핀다. 또한 <사기> <춘추좌전> <공자가어> 등의 관련 자료를 참조하여 공자의 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이해를 도왔으며,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인문학적 해법을 제시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공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역사상 실존했던 공자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을 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자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여 <논어>를 해설함으로써, 공자의 말과 삶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 등은 공자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덕일
저자가 속한 분야
인문/교육작가 > 역사학자
이덕일 저자 이덕일은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를 시작으로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ㆍ2》 《조선왕 독살사건 1ㆍ2》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1ㆍ2》 《조선왕을 말하다 1ㆍ2》 《윤휴와 침묵의 제국》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세상을 바꾼 여인들》 《김종서와 조선의 눈물》 등 한국사의 쟁점에 정면 도전하는 역사서와 생존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비운의 천재나 승자의 역사에 묻히고 왜곡됐던 인물을 찾아내 재해석하는 책들을 펴냈다. 풍부하고 정확한 사료에 근거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와 탁월한 논리로 대중역사서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으며, 방송과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면서 대중을 지나온 역사현장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며,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과 강연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진 : 권태균
사진 권태균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뿌리 깊은 나무,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로 일했다. 일본 및 아시아권에서 사진을 요청해올 정도로 방대한 양의 한국사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ㆍ중ㆍ일의 역사 현장을 두루 섭렵하여 역사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춘 데다 발 빠른 취재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찍지 못한 역사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신구대학 정보미디어학부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 책머리에 _ 성공한 책 《논어》, 실패한 인생 공자
[1부] 학인(學人)의 길
1장. 학문의 즐거움
* 학이시습 : 학문은 해서 어디에 쓰겠는가?
* 십오지학 : 인생 역전의 길, 학문
* 우도불우빈 : 가난을 걱정하지 말고 도를 행하라
* 불여호학 : 학문을 즐겨라
- 책 읽은 횟수를 기록한 김득신
* 사해형제 : 세상 사람이 모두 나의 형제이다
- 이덕무와 박제가
* 안빈낙도 : 학문하는 사람이 어찌 가난을 두려워하랴?
- 원교 이광사의 안빈낙도
* 지지위지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라
2장. 배움과 가르침
* 인불양사 : 스승과도 다툰다
- 송시열에 맞선 백호 윤휴
* 극기복례 : 사양하는 마음을 잃어버린 사회에
* 속수지례 : 공자대학의 반값 등록금
* 유교무류 :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
- 정약용의 귀천
* 절문근사 : 묻는 것이 학문의 시작이다
- 우리 교육을 망친 두 원흉
- 송시열 중심의 주자학 유일사상 체제
- 대한제국 말기의 사립학교령
* 구진유퇴 : 2,500년 전의 맞춤식 교육법
[2부] 정인(政人)의 길
3장. 1기, 제나라 망명기
* 군자정 : 자신을 닦음으로써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 대덕불유한 : 큰 덕이 법도를 넘지 않으면
- 김종서의 삼년상
* 신이후간 : 신뢰를 얻은 후에 간하라
* 오종주 : 나는 주나라를 따를 것이다
- 수양대군의 섭정
* 가정맹호 : 가혹한 정치는 범보다 무섭다
- 정약용의 ‘애절양’
* 군군신신 :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4장. 2기, 노나라에서 정치를 하다
* 시위대동 : 공자가 꿈꾼 나라
- 정조와 군약신강
* 오장사의 : 내가 네 밑에서 정치할 수 없는 까닭
* 노무습유 : 길가에 떨어진 물건도 줍지 마라
- 조척과 곡비
* 도덕제례 : 모든 잘못은 지배층에 있다
- 공자가 말한 다섯 가지 대악
* 무신불립 :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 필야사호 : 문무를 겸해야 진짜 군자다
- 칼 찬 선비 조식
* 장타삼도 : 삼손씨를 무너뜨려라
* 공자퇴행 : 자의 반 타의 반 망명길
- 중종에게 버림받은 조광조
5장. 3기, 14년간의 천하 주유
* 수무부가 : 내 손에 도낏자루 없으니 떠날 밖에
* 솔피광야 : 광야를 떠도는 혼
- 신라 말 최고의 지식인 최치원
* 회하감사 : 어찌 감히 스승보다 먼저 죽겠습니까?
* 세한연후 : 겨울이 오면
-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
* 아대가자 : 나를 사갈 사람이 없는가?
- 조선 개창의 설계자 정도전
* 군자고궁 : 군자는 굶어도 거문고를 탄다
- 세상에서 쓰이지 못할 책을 쓰는 사람, 선비 유수원
* 민무소조수족 : 백성이 어찌 살겠는가?
* 상가지구 : 공자는 상갓집의 개다
[3부] 공자의 꿈
6장. 은둔자들과 함께하다
* 지불가위 : 안 될 것을 알면서도 왜 해야 하는가?
- 안 될 것을 알면서도 하는 사람, 이익
* 부지육미 : 음악에 미쳐 고기 맛을 잃다
* 귀여귀여 : 고향으로 돌아가야겠다!
- 은자 정도전
7장. 공자가 꿈꾼 정치
* 자경구독 : 최고의 의는 백성을 구하는 것
* 덕불고 : 원수를 덕으로 갚지 마라
* 천하삼양 : 권력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마라
[4부] 자연인 공자
8장. 학인으로 돌아오다
* 발분망식 : 밥도 잊고 공부하다
* 인부지불온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 지아자천 : 세상은 왜 악인이 성공하는가?
* 사무사 : 《시경》에는 생각의 간사함이 없다
- 정약용의 시론
* 술이부작 : 그대로 전할 뿐 지어내지 않는다
- 이긍익의 역사서 서술방식
* 난신적자구 :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역사가의 붓이다
* 왕이지래 : 역사는 미래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