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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식민사관 ㅣ 이덕일지음 (해방되지 못한 역사,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했는가)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통사

역사/문화 > 한국사 > 개화기 > 일제시대

해방되지 못한 한국사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식민사관'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우리 민족의 시선이 아니라 식민 통치자의 시선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조선총독부는 한국이 자체 발전 능력이 없으므로 일본이 식민 지배를 해주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내세우며, 우리 역사를 축소, 훼손시키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심어 놓은 사관, 즉 식민사관이 해방 후에도 수정되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왔을 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주류로 버젓이 행세하고 있다.

 

우리 안의 식민사관은 이러한 극우 일본의 사관을 전파하기까지 하고 있는 사학계의 추악한 실태를 낱낱이 고발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를 장악하고 조선총독부의 관점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바라보고, 그 관점을 강단에 서서 전파해온 식민사학자, 예를 들어 이병도, 신석호, 서영수, 노태돈, 송호정, 김현구 등을 실명으로 비판하고, 그들의 학문적 태생에서 현재까지의 행적을 낱낱이 벗겨내며 대담하게 문제를 제기한다.

 

이 책은 동북아역사재단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식민사관이 만연한한 현실을 구체적인 사건을 제시하면서 설명한다. 2012년 경기도교육청과 동북아역사재단을 둘러싼 경기도교육청 자료집 사건, 동북아역사재단이 국민 세금 10억 원을 들여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라는 곳과 함께 펴낸 한국 고대사 관련 6권의 영문 서적을 둘러싼 식민사관 해체 국민운동본부와의 공방 등을 통해 식민사관이 21세기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무한증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식민사학자들의 비열한 작태,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자세도 무시해온 사학계의 실상을 거침없이 폭로한다. 자신들과 다른 관점, 즉 식민사관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자들을 식민사학 카르텔이 어떻게 매장하고 왕따시켜 왔는지 관련자들의 적나라한 증언이 제시된다.

저자소개

 

 

저자 : 이덕일

 

저자가 속한 분야

인문/교육작가 > 역사학자

이덕일 저자 이덕일은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이 변형시킨 한국사의 원형을 현재에 되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우리 시대의 문제적역사학자. 방대한 문헌 사료를 치밀하게 분석해서 고대사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해방되지 못한한국사의 여러 문제를 지적하고 남의 눈이 아니라 나의 눈으로 역사와 사회를 보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1997)를 필두로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성계와 이방원, 정도전과 그의 시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 조선 왕 독살 사건 1, 2, 이회영과 젊은 그들, 정조와 철인 정치의 시대 1, 2, 조선 왕을 말하다 1, 2, 윤휴와 침묵의 제국,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 전사, 근대를 말하다,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의 고금통이 1, 2등 치열한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5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역사관의 정립을 위해 한 손에는 사료를, 다른 손에는 펜을 들고 총성 없는 역사 독립 전쟁을 치르고 있다.

 

목차

 

머리말 -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 전쟁 중인 두 사관

1. 한 장의 지도가 말하는 두 개의 역사관

독립 운동가 사관과 조선총독부 사관 | 선각자로 둔갑한 매국노 이인직 |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문 철자법

2. 식민주의 사관의 계보

일제가 실증주의를 내세운 이유 | 도쿄제대의 시라토리 구라키치와 교토제대의 나이토 고난 | 제국주의 고고학 | 조선사편수회로 가는 길

3. 민족주의 사관의 계보

대종교와 민족사관 | 역사관의 혁명 | 사육신을 바꿔치기하려 한 사건

 

2. 동북아역사재단이 던진 질문

1. 2012년 여름 경기도교육청 자료집 사건

총독부 산하로 착각하는 동북아역사재단 | 조선사편수회 식민사관 비판이 불편한 식민사학 | 간도는 원래부터 중국 영토였다는 동북아역사재단

2. 2009,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에서 동북아역사재단에 물은 것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식민사관

3. 서양사에서 본 실증사학 비판

 

3. 한국 고대사는 늘 현대사였다

1. 동북아역사재단과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

한사군부터 시작하는 한국 고대사 | 일본 덴리(天理)교 예배에 참석한 이병도

2. 해방 후에도 이어진 식민사학 카르텔

해방 후에도 국내를 들락거린 조선사편수회의 일인들 | 공개 토론 제의를 거부하는 동북아역사재단

3. 한국 고대사 속의 한사군내용 비판

아직도 살아 있는 사대주의 | 바잉턴이 동북아역사재단에 보내온 편지 | 한국 국회의원들을 꾸짖는 바잉턴 | 고조선 깎아내리기에 학문 인생을 건 송호정 | 그 밖의 저자들의 주장

 

4. 식민사관의 생존 비법

1. 학계에서 정리가 끝났다고 우기기

1차 사료를 왜곡한다 | 학문적으로 이미 폐기된 한사군 한반도설

2. 사료 가치 폄하하기

엉뚱한 사료 인용하기 | 갈석산에서 만난 교포들과 서울대 노태돈 | 진나라 통일을 기념해서 제작한 태강지리지

3. 변형 이론 만들기

고조선 중심지 이동설이란 변형 이론

4. 이론이 다른 학자 죽이기

삼국사기초기 기록 불신론이 창작된 이유 | ‘삼국사기초기 기록 불신론과 싸운 최재석 | 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이라는 김현구 | 김현구에게 수모당한 최재석

5. 발굴 결과 뒤집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와 풍납토성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라는 비극 | 발굴 결과를 뒤집어라

 

5. 식민사관 해체의 길

1. 식민사관은 구조의 문제다

너희 집안도 독립 운동했다는 말이냐? | 지하에 돌아가 수많은 선배와 동지들을 대할까 보냐

2. 일제 강점 찬양 처벌법이 필요하다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는 학술서적인가? | 순국선열의 날과 순국선열유족회